서울에 갈일이 있어서 잠깐 아는 친구들 불러서 강남역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강남역이 대체로 음식이 다 비싸더라구요... 피자뷔페 새로 열었다길래 가봤더니 대기인원이 50+명이라 포기하고 길가다 받은 전단지에 이끌려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치즈찜닭 먹었는데 양이 으마으마 합니다. 밥도 꽉꽉 차있어서 진짜 저거 잘먹는 남자 셋이 먹다가 배 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셋이 3만원정도(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해서 3천원 할인받은가격) 나왔는데 강남역의 평균 물가를 생각해보면 3만원이면 저렴하게 먹었지 싶습니다. 찜닭 자체의 맛은 그냥 자극적이고 짜고 뭐 그랬습니다. 찜닭이 다 그렇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