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동 4

포항 양덕동 99통삼겹 리뷰

살다보면 가끔 삼겹살이 먹고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 날을 맞이해 항상 밥을 같이먹는 아는 동생을 불러서 삼겹살 무한리필집에 갔습니다. 99통삼겹이라는 곳인데 왕년에 도네누라는 이름으로 장사하던 고기집이었습니다. 도네누는 사실 비싸서 자주 못갔습니다. 도네누의 정체성은 초벌구이에서 오는것같아요. 포항 무한리필 돼지집중에서 아이스크림이 있는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종종 가곤 합니다.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의 질은 한근반근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이건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여기는 구워도 기름이 잘 안나와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뭐 고기맛이 무한리필집은 사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요. 고기 잘굽는다는 자부심이 있는 저로써는 한근반근이 고기 굽기 편하고 잘구워지고 해서 좋습니다. ..

리뷰/식당 2018.09.28

양덕동 짬뽕마스터 냉짬뽕 리뷰

짬뽕마스터 리뷰는 저번에 썼지만 이번엔 안먹어본 메뉴를 먹게되어서 리뷰를 또 남깁니다. 양덕동에서 장성동으로 무려 한블록 이사하고 이사 도와준 친구들과 짜장면 먹으러 갔습니다. 아직 더울때여서 냉짬뽕 시켜먹었습니다. 식탐이 많은 저는 이번에도 사진찍기전에 젓가락을 먼저 넣어버렸습니다.... 맛은 좀 그냥 그렇습니다. 맛이 없진 않은데 또 맛있다고 하기엔 좀 부족한 오묘한 맛 면 두꺼운 냉라면 먹는 느낌입니다. 짬뽕마스터는 짬뽕이 제일 맛있는거같아요.

리뷰/식당 2018.09.28

양덕동 명촌 한식뷔페 리뷰

포항 양덕동 (구) 다이소자리에 한식뷔페가 생겼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가격도 무려 8천원(!)으로 저렴하다는 말을 듣고 당장에 가봤습니다. 제가 건물 사진을 잘 안찍어서 사진은 없지만 외부에서 보면 참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괜히 뷔페의 시작은 샐러드지! 했다가 곤약 너무 많이 가져와서 배가 차버렸습니다. 멍청 두부김치 뜨끈하고 좋더라구요! 뭐 추어탕도 있고 닭개장도 있고 볶음밥 치자밥 뭐 많습니다. 다양하게 내맘대로 반찬 먹을수 있는 뭐 구내식당 느낌이에요. 가격대가 높지 않고 한끼 다양하게 먹고싶을땐 최고의 선택이 될것같긴 합니다. 먹으면서 와! 맛있다! 할정도는 아니지만 웩 이게 뭐야 할정도는 또 아닌 무난한 맛입니다. 다음에 가면 강황밥에 카레 부어먹는게 목표입니다.

리뷰/식당 2018.09.28

포항 양덕동 모처럼쌈밥 리뷰

최근 가격과 맛, 양에서 혜자를 자랑하는 음식점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추석 마지막날 한번 가봤습니다. 모처럼쌈밥이라고 제일 싼 메뉴가 6천원이라고 해서 갔습니다. 네이버 다음 지도에 검색해도 안나왔는데 다행히 어떤 블로그 후기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예전에 후쿠오카 함바그가 있었던 위치고, 가장 맛있는족발 맞은편, 라라코스트 옆입니다. 이것이 제육볶음 이것이 차돌박이구이 여자친구랑 아는 동생이랑 셋이 가서 먹었습니다. 구이류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대서 차돌박이구이 2인분, 제육볶음 1인분 시켜먹었습니다. 코스가 있었는데, 감자전 - 잔치국수 - 메인요리 - 후식으로 감식초인가 무슨 음료수 주셨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밥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많이 먹는 제 기준) 리필 공짜로 해주십니다. 중..

리뷰/식당 201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