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2

포항 양덕동 대궐 쟁반짜장, 탕수육 리뷰

탕수육 쟁반짜장 여자친구랑 늘 밥먹는 동생이랑 대궐에 갔습니다. 9시 30분이 마감이었나 싶은데 미리 주문해놓고 9시에 갔습니다. 포항 맛있는 중국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두꺼비객잔 전 사장님이 운영한다는 소문입니다. 그래서 탕수육과 쟁반짜장을 시켰는데,, 쟁반짜장의 양이 마치 호원을 보는듯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맛은 그냥 쟁반짜장입니다. 살짝 건강한 맛인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탕수육은 상대적으로 빈약했습니다. 두꺼비객잔의 풍성함을 기대했다면 실망하실겁니다. 근데 탕수육 소스가 좀 신기합니다. 블루베리같은게 들어있고 해서 쉽게 경험해보지 못하는 맛이 납니다. 가격대도 좀 있습니다. 동네 3천원 짜장면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간 지갑이 가벼워 질것만 같습니다.

리뷰/식당 2018.12.14

포항 양덕동 짬뽕마스터

아는 동생과 짬뽕먹으러 갔습니다. 저는 짜장면 시키고 짬뽕 조금 뺏어먹었습니다. 탕수육도 시켰습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중국집 치고 비싸다고 할수 있는데 요즘 이런가격에 한끼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탕수육을 먹는 호사도 부렸는데 3만원정도에서 해결된것 같습니다. 저는 짜장면은 매운 메뉴 중 제일 약한걸로 시켰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하더라구요. 소스가 매운게 아니라 면이 맵습니다. 청양고추 넣은 물에 면을 삶으셨나봐요. 탕수육은 쫄깃하진 않지만 바삭하니 괜찮습니다. 반-부먹(접시에 소스가 곁들여짐)이구요. 찍먹파와 부먹파 모두 만족할 수 있지 싶습니다. 짬뽕도 든거 많고 엄청 맵지도 않고 편안한 맛입니다. 나중에 또 가려구요.

리뷰/식당 201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