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82

양덕동 명촌 한식뷔페 리뷰

포항 양덕동 (구) 다이소자리에 한식뷔페가 생겼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가격도 무려 8천원(!)으로 저렴하다는 말을 듣고 당장에 가봤습니다. 제가 건물 사진을 잘 안찍어서 사진은 없지만 외부에서 보면 참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괜히 뷔페의 시작은 샐러드지! 했다가 곤약 너무 많이 가져와서 배가 차버렸습니다. 멍청 두부김치 뜨끈하고 좋더라구요! 뭐 추어탕도 있고 닭개장도 있고 볶음밥 치자밥 뭐 많습니다. 다양하게 내맘대로 반찬 먹을수 있는 뭐 구내식당 느낌이에요. 가격대가 높지 않고 한끼 다양하게 먹고싶을땐 최고의 선택이 될것같긴 합니다. 먹으면서 와! 맛있다! 할정도는 아니지만 웩 이게 뭐야 할정도는 또 아닌 무난한 맛입니다. 다음에 가면 강황밥에 카레 부어먹는게 목표입니다.

리뷰/식당 2018.09.28

GS25 커리 오므라이스 도시락, 핫n스모키더블버거 리뷰

자소서 첨삭받으러 일주일에 두번씩 학교 들어갈때마다 학교에서 점심을 먹는데 이날은 편의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왜인지 이날은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오더라구요 메뉴는 이 커리 오므라이스 볶음밥 도시락?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랑 식탐이 많은 저는 사진찍기전에 이미 전자렌지를 돌려버렸습니다. 어쨌뜬 핫n스모키 더블버거를 먹었습니다. 뭐 메뉴를 두개씩이나 먹냐 하실수도 있는데 도시락 먹으면 배가 좀 덜차더라고요 보통... 각설하고 커리 오므라이스 도시락은 좀 그랬습니다. 오므라이스 안에 볶음밥이 들었는데 엄청 기름지고 오므라이스가 너무 얇아서 그런가 그 기름진맛을 다 못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대망의 커리는 또 맛이 진하고 그래서 말하자면 계란과 볶음밥과 커리가 모두 따로 노는느낌이었습니다. 도시락의 ..

리뷰/음식 2018.09.28

포항 양덕동 모처럼쌈밥 리뷰

최근 가격과 맛, 양에서 혜자를 자랑하는 음식점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추석 마지막날 한번 가봤습니다. 모처럼쌈밥이라고 제일 싼 메뉴가 6천원이라고 해서 갔습니다. 네이버 다음 지도에 검색해도 안나왔는데 다행히 어떤 블로그 후기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예전에 후쿠오카 함바그가 있었던 위치고, 가장 맛있는족발 맞은편, 라라코스트 옆입니다. 이것이 제육볶음 이것이 차돌박이구이 여자친구랑 아는 동생이랑 셋이 가서 먹었습니다. 구이류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대서 차돌박이구이 2인분, 제육볶음 1인분 시켜먹었습니다. 코스가 있었는데, 감자전 - 잔치국수 - 메인요리 - 후식으로 감식초인가 무슨 음료수 주셨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밥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많이 먹는 제 기준) 리필 공짜로 해주십니다. 중..

리뷰/식당 2018.09.28

포항 양덕동 생고기제작소 리뷰

여자친구 부모님과 어제 내부수리로 못갔던 생고기제작소를 갔습니다. 저녁먹으러 간건데 거의 3시반쯤 들어갔습니다. 저는 왠지 잠이 엄청 와서 계속 잔탓에 하루 첫끼로 먹게되었습니다. 바쁘지 않은 시간대라 그런지 사장님처럼 보이는분 한분이 직접 서빙을 하시는데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저번에 갔을땐 오픈날이었는데 알바생 엄청많고 손님도 엄청많고 그래서 정신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인당 가격은 18,900원이고 육회무한리필을 합하면 19,900원입니다. 예전에는 이베리코 흑돼지? 도 있었던것같은데 이제 갈비살 부채살 그리고 기타 두개로 줄었더군요 아 그리고 무한리필을 주문하면 테이블당 스톤스테이크라고 돌위에 구워주는 좀 두꺼운 고기를 하나 주는데 괜찮습니당. 있어보이거든요. 아쉽게도 부모님과의 식사라 사진은 못찍..

리뷰/식당 2018.08.03

포항 북부해수욕장 연어드새우 리뷰

여자친구 부모님이 포항에 놀러오셔서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원래 생고기제작소에가서 소고기 무한리필을 먹으려고했는데 하필 1일까지 내부공사로 휴업이더라구요... 그래서 포항 최고 스시집이라는 두호동 왕돌잠에 갔는데... 여기는 휴가라 급하게 대안으로 방문한곳이 북부해수욕장 주변에 위치한 연어드새우입니다. 간지와 언어유희를 적절히 활용한 상호명입니다. 연어초밥, 연어불초밥, 소고기불초밥, 생새우초밥과 짬뽕(?)을 하나 시켰습니다. 여느 초밥이 그렇듯이 맛있습니다. 가격도 막 엄청 비싸지 않았습니다.(제돈이 아니라 그럴지도) 짬뽕은 국물에서 고기맛이 강하게 나고 엄청 맵지 않고 적당히 칼칼하고 좋았습니다. 위치가 멀어서 다음에 또 가볼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바다가 보고싶고 초밥도 먹고싶을때 갈만할것 ..

리뷰/식당 2018.08.03

포항 인천식당 리뷰

평소 한동대 학생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 인천식당에 가봤습니다. 육거리 중앙아트홀에 내려서 북구청쪽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허름한 구멍가게 느낌으로 있습니다. 저번엔 왜 못찾아서 헤맸는지 모를정도로 대놓고 있습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랑 두루치기(된장찌개 포함)이 있는데 김치찌개 먹자고해서 김치찌개 먹었습니다;. 다음번엔 두루치기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뒤에서 먹는거 보니까 양이 푸짐하고 맛있더라구요. 여튼 사진에서 보시듯이 반찬의 양이 어마무시 합니다. 심지어 리필도 공짜! 밥도 저 그릇에 꽉-꽉 담아서 주십니다. 저희는 돼지들이라 한공기 더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반찬이 너무 많아서 김치찌개를 남기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가격은 양에 비해서 저렴한것 처럼 보입니다. 7,000원이고 밥은 기본 1공기, 추..

리뷰/식당 2018.07.26

GS25 채끝살, 부채살 스테이크 리뷰

예전에 GS25 스테이크가 유명세를 탄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그때 구매하지 못해서 아쉬워하다가 여자친구 집 주변에서 팔길래 구매해봤습니다. 1+1은 아니었지만 2+1 이벤트 하길래 구매했습니다. 개당 9,900원으로 무시무시한 가격입니다. 설탕을 넣어서 녹이면 더 좋다더라구요, 고기 사이에 설탕이 들어가 빨리 녹게해주고, 색을 보존시켜준다고 합니다. 사실 포장지에 이렇게 하라고 써있었습니다. 소금과 후추만 찹찹 뿌려서 올리브오일에 굽습니다. 저는 미디엄레어를 좋아합니다. 근데 구울때 기름이 어마어마하게 튑니다.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야하나 고민해봅니다. 스테이크를 굽고 5~10분간 가만히 놔둬야 육즙이 고기 전체로 골고루 퍼진다고 합니다. 이걸 레스팅이라고 합니다. 스테이크는 한점 먹을때마다 자르는게 ..

리뷰/음식 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