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은 아닌데 아는 동생이 삼계탕먹자고해서 즉석으로 갔습니다. 매 복날에는 사람 미어터집니다... 갑자기 간날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삼계탕이 으례 그렇듯이 만만한 가격은 아닙니다. 아마 12,0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닭이 큰편은 아니지만 국물은 걸죽한게 건강해지는 기분이 납니다. 닭이 좀더 크고 찹쌀도 많이 들어있었으면 제가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밥 시켜먹으면 적당할것 같아요. 원래 좀더 서쪽(토시래 맞은편)에 있었는데 이쁜 건물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