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헬싱키-런던으로 1회 경유하는 핀에어를 타고 유럽에 방문했었고,, 런던에 4일가량 머물렀었습니다. 런던에 도착한 날 일찍 자서 그런지 다음날 7시엔가.. 엄청 빨리 일어나버려서 놀러왔는데 구경이나 다녀야지~ 하면서 돌아다녔는데 어떤 아저씨한테 대마 한대 피워볼래? 말도 듣고,, 날씨는 꾸리꾸리한데 내셔널갤러리는 9시부터인가 10시부터 열어서 볼것도 없고.. 아침이나 먹자 하고 근처에 있는 식당 아무거나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이건 차고.. 얼그레이로 시켰는데 우유를 타주시는게 아니라 우유/차가 따로 나와서 알아서 양 조절해서 먹는것이더라구요. 저는 평소에도 차를 즐기진 않기 때문에 그냥 우유맛으로 마셨습니다. 근데 차가 세트메뉴에 포함인줄알았는데 별도로 3파운드인가 하더라구요.. 메뉴판 유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