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시즌이 거의 종료되었습니다. 저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사람이 밥은 먹고 살아야죠.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늘 밥 같이먹는 동생과 루이봉찜닭에 갔습니다. 작년 포항에 지진났을때 여자친구까지 셋이 간 이후로 근 일년만이네요. 묵은지찜닭 반마리 보통맛으로 시켜먹었습니다. 뭔가 좀 짜장맛이 나는것같기도 하고... 진하고 짠맛이 납니다. 보통맛인데도 불구하고 먹다보면 좀 맵습니다. 불닭볶음면 이런것까지는 아닌데 진짜 매운거 못먹는다 하시는분들은 순한맛 시켜드세요. 찜닭은 왜인지 모르겠는데 꽤나 비싼편입니다. 저희는 밥하나씩 시켜서 먹었는데 배 터지는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