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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국민은행 ICT 직 채용 및 면접 후기

저는 게으른 블로거입니다. 저번주 즈음 취업 과정을 정리한 글을 올렸었는데(https://memilshouse.tistory.com/70) 요즘 급격히 블로그 방문자 수가 올라간것을 보고,, 다시금 최근 취업시장이 어렵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제가 알기로 국민은행은 상반기 채용이 없고, 하반기에만 채용이 진행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반기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이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서류 국민은행의 서류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되며, 당시 기준으로 4개의 자기소개서 문항이 있었습니다. 첫 금융권 지원이라 학교 취업센터의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으며 금융권 템플릿(..)을 작성한 후 제가 평소에 국민은행에 대해 느낀 점들을 곁들여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제가 특히 중요하..

취업 2019.06.07

1년 반 동안의 취업을 마무리하며

안녕하세요, 게으른 블로거입니다. 저번주에 SK 주식회사 C&C 상반기 채용형 인턴에 합격하며 잠시나마 1년 반동안의 취업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하반기 에이스프로젝트 지원 당시 최종면접까지 가며 취업 쉽네,, 라고 생각했던것같은데 어언 1년 반이 훅 가버렸네요. 저는 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은행, 공기업, 대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회사들에 지원해 왔습니다. 2017년 하반기에는 졸업전시를 마친 이후였기에 서류가 거의 마감된 상태였고, 겨우겨우 찾아 지원한곳이 에이스프로젝트와 우아한형제들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회사 모두 탈락했지만, 저때 합격했으면 진짜 입사해서 더 많은 고생을 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2018 상반기 2018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

취업 2019.05.29

코틀린 소개

이 글은 커니의 안드로이드 책을 읽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코틀린이란? 코틀린이란 JetBrains에서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로, 2017년 안드로이드 공식 지원 언어로 채택되었습니다. 기존에 안드로이드 개발을 위해 사용되던 자바에 비해 간결한 문법과 높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2. 코틀린의 특징 - 코틀린은 문장 끝에 세미콜론이 필수로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 자바와 달리 new 키워드를 통해 객체를 생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 변수가 명확한 타입을 가지고 선언되지 않습니다.(타입 추론 가능) - 변수 선언 시 null값에 대한 선언을 명확히 해줘야합니다. 이로 인해 안정성이 증가합니다. - var, val 두가지 키워드를 사용해 값의 불변 여부를 명확히 합니다. val의 경..

개발/Kotlin 2019.03.11

부스트캠프 3기 후기

2019년 새해를 커넥트재단에서 부스트캠프 3기 안드로이드 코스와 함께 맞이했습니다. 저는 부스트코스를 통해 2017년부터 부스트캠프를 알고있었고, 2기에는 시기를 놓쳐 참여하지 못했지만 작년에 취업에 실패한 이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설 연휴를 포함해 약 5주간 진행된 캠프를 마친 후, 간단하게 캠프에 대한 정보를 적어놓으면 추후에 도움을 받으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후기를 적어봅니다. 1. 부스트캠프란? 부스트캠프 공식 홈페이지: http://boostcamp.connect.or.kr/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인 설명을 보시는게 이해가 빠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한 부스트캠프는 짧은 시간 팀(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업 개발자들의 리뷰와 함께 기술 스택을 쌓아나갈 수 있고,성과에 ..

취업 2019.03.08

포항 양덕동 큰손칼국수 리뷰

포항 양덕동 원룸촌 틈바구니에 자리하고있는 큰손칼국수를 갔습니다. 제 기억으론 국민은행 1차면접을 앞두고 터미널 가기전에 들린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세상은 넓고 큰손칼국수는 많더군요. 각설하고 칼국수 자체는 무난합니다. 얼큰해물칼국수도 있는데 그건 좀 빨간색인것같았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오이고추는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맨 반찬고추는 청양고추라 남기기 일쑤인데 대놓고 나는 오이고추요 하니까 안먹을수가 없었습니다. 가격이 착한데 양이 으마으마합니다. 다먹으니 아주 속이 든든한것이 좋았습니다. 칼국수 생각날때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리뷰/식당 2018.12.14

포항 양덕동 대궐 쟁반짜장, 탕수육 리뷰

탕수육 쟁반짜장 여자친구랑 늘 밥먹는 동생이랑 대궐에 갔습니다. 9시 30분이 마감이었나 싶은데 미리 주문해놓고 9시에 갔습니다. 포항 맛있는 중국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두꺼비객잔 전 사장님이 운영한다는 소문입니다. 그래서 탕수육과 쟁반짜장을 시켰는데,, 쟁반짜장의 양이 마치 호원을 보는듯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맛은 그냥 쟁반짜장입니다. 살짝 건강한 맛인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탕수육은 상대적으로 빈약했습니다. 두꺼비객잔의 풍성함을 기대했다면 실망하실겁니다. 근데 탕수육 소스가 좀 신기합니다. 블루베리같은게 들어있고 해서 쉽게 경험해보지 못하는 맛이 납니다. 가격대도 좀 있습니다. 동네 3천원 짜장면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간 지갑이 가벼워 질것만 같습니다.

리뷰/식당 2018.12.14

포항 양덕동 가장맛있는족발 리뷰

이렇게 몰아서 식당리뷰를 올리다보니 혹자는 이친구는 맨날 먹으러만 다니니 취업에 실패했지 라고 할것만 같습니다. 근데 뭐 사람이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 날이 슬슬 추워지니 밖에서 뭘 많이 먹고 싶더라구요. 요즘은 너무 추워서 집에 콕 박혀있답니다. 각설하고 가장맛있는족발입니다. 양덕에 족발집이 참 많습니다(토시래, 한양족발 등등). 그 중 99통삼겹 옆에 있던 족발집은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고 사라져버렸습니다... 전 거기가 참 좋았는데 여튼 여긴 매운족발과 그냥족발이 있는데 매운족발 진짜 엄청 맵습니다. 맨날 올때마다 반반 시키고 매운족발의 매운맛을 달래기위해 그냥족발을 다먹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그럼에도 매운족발을 시키지 않으면 입이 좀 심심한 느낌이라 참 뫼비우스의 띠같은 현상입니다...

리뷰/식당 201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