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리뷰 42

양덕동 짬뽕마스터 냉짬뽕 리뷰

짬뽕마스터 리뷰는 저번에 썼지만 이번엔 안먹어본 메뉴를 먹게되어서 리뷰를 또 남깁니다. 양덕동에서 장성동으로 무려 한블록 이사하고 이사 도와준 친구들과 짜장면 먹으러 갔습니다. 아직 더울때여서 냉짬뽕 시켜먹었습니다. 식탐이 많은 저는 이번에도 사진찍기전에 젓가락을 먼저 넣어버렸습니다.... 맛은 좀 그냥 그렇습니다. 맛이 없진 않은데 또 맛있다고 하기엔 좀 부족한 오묘한 맛 면 두꺼운 냉라면 먹는 느낌입니다. 짬뽕마스터는 짬뽕이 제일 맛있는거같아요.

리뷰/식당 2018.09.28

양덕동 명촌 한식뷔페 리뷰

포항 양덕동 (구) 다이소자리에 한식뷔페가 생겼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가격도 무려 8천원(!)으로 저렴하다는 말을 듣고 당장에 가봤습니다. 제가 건물 사진을 잘 안찍어서 사진은 없지만 외부에서 보면 참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괜히 뷔페의 시작은 샐러드지! 했다가 곤약 너무 많이 가져와서 배가 차버렸습니다. 멍청 두부김치 뜨끈하고 좋더라구요! 뭐 추어탕도 있고 닭개장도 있고 볶음밥 치자밥 뭐 많습니다. 다양하게 내맘대로 반찬 먹을수 있는 뭐 구내식당 느낌이에요. 가격대가 높지 않고 한끼 다양하게 먹고싶을땐 최고의 선택이 될것같긴 합니다. 먹으면서 와! 맛있다! 할정도는 아니지만 웩 이게 뭐야 할정도는 또 아닌 무난한 맛입니다. 다음에 가면 강황밥에 카레 부어먹는게 목표입니다.

리뷰/식당 2018.09.28

포항 양덕동 모처럼쌈밥 리뷰

최근 가격과 맛, 양에서 혜자를 자랑하는 음식점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추석 마지막날 한번 가봤습니다. 모처럼쌈밥이라고 제일 싼 메뉴가 6천원이라고 해서 갔습니다. 네이버 다음 지도에 검색해도 안나왔는데 다행히 어떤 블로그 후기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예전에 후쿠오카 함바그가 있었던 위치고, 가장 맛있는족발 맞은편, 라라코스트 옆입니다. 이것이 제육볶음 이것이 차돌박이구이 여자친구랑 아는 동생이랑 셋이 가서 먹었습니다. 구이류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대서 차돌박이구이 2인분, 제육볶음 1인분 시켜먹었습니다. 코스가 있었는데, 감자전 - 잔치국수 - 메인요리 - 후식으로 감식초인가 무슨 음료수 주셨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밥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많이 먹는 제 기준) 리필 공짜로 해주십니다. 중..

리뷰/식당 2018.09.28

포항 양덕동 생고기제작소 리뷰

여자친구 부모님과 어제 내부수리로 못갔던 생고기제작소를 갔습니다. 저녁먹으러 간건데 거의 3시반쯤 들어갔습니다. 저는 왠지 잠이 엄청 와서 계속 잔탓에 하루 첫끼로 먹게되었습니다. 바쁘지 않은 시간대라 그런지 사장님처럼 보이는분 한분이 직접 서빙을 하시는데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저번에 갔을땐 오픈날이었는데 알바생 엄청많고 손님도 엄청많고 그래서 정신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인당 가격은 18,900원이고 육회무한리필을 합하면 19,900원입니다. 예전에는 이베리코 흑돼지? 도 있었던것같은데 이제 갈비살 부채살 그리고 기타 두개로 줄었더군요 아 그리고 무한리필을 주문하면 테이블당 스톤스테이크라고 돌위에 구워주는 좀 두꺼운 고기를 하나 주는데 괜찮습니당. 있어보이거든요. 아쉽게도 부모님과의 식사라 사진은 못찍..

리뷰/식당 2018.08.03

포항 북부해수욕장 연어드새우 리뷰

여자친구 부모님이 포항에 놀러오셔서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원래 생고기제작소에가서 소고기 무한리필을 먹으려고했는데 하필 1일까지 내부공사로 휴업이더라구요... 그래서 포항 최고 스시집이라는 두호동 왕돌잠에 갔는데... 여기는 휴가라 급하게 대안으로 방문한곳이 북부해수욕장 주변에 위치한 연어드새우입니다. 간지와 언어유희를 적절히 활용한 상호명입니다. 연어초밥, 연어불초밥, 소고기불초밥, 생새우초밥과 짬뽕(?)을 하나 시켰습니다. 여느 초밥이 그렇듯이 맛있습니다. 가격도 막 엄청 비싸지 않았습니다.(제돈이 아니라 그럴지도) 짬뽕은 국물에서 고기맛이 강하게 나고 엄청 맵지 않고 적당히 칼칼하고 좋았습니다. 위치가 멀어서 다음에 또 가볼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바다가 보고싶고 초밥도 먹고싶을때 갈만할것 ..

리뷰/식당 2018.08.03

포항 인천식당 리뷰

평소 한동대 학생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 인천식당에 가봤습니다. 육거리 중앙아트홀에 내려서 북구청쪽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허름한 구멍가게 느낌으로 있습니다. 저번엔 왜 못찾아서 헤맸는지 모를정도로 대놓고 있습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랑 두루치기(된장찌개 포함)이 있는데 김치찌개 먹자고해서 김치찌개 먹었습니다;. 다음번엔 두루치기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뒤에서 먹는거 보니까 양이 푸짐하고 맛있더라구요. 여튼 사진에서 보시듯이 반찬의 양이 어마무시 합니다. 심지어 리필도 공짜! 밥도 저 그릇에 꽉-꽉 담아서 주십니다. 저희는 돼지들이라 한공기 더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반찬이 너무 많아서 김치찌개를 남기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가격은 양에 비해서 저렴한것 처럼 보입니다. 7,000원이고 밥은 기본 1공기, 추..

리뷰/식당 2018.07.26